'착한' 이동국, 안구 기증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3.09.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기록의 사나이' 이동국(34, 전북)이 안구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현대 축구단은 4일 “이동국이 전주 온누리안과 3층에서 열린 온누리안은행에서 펼치고 있는 안구기증 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각막이식을 통해 새로운 빛을 주고 있는 온누리안은행의 안구기증 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12월 설립된 온누리안은행은 온누리안 안과가 사후 각막을 기증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시각장애우들에게 각막을 이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국은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안구기증 운동에 관심을 가져 새로운 세상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는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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