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부상' 루니, 페이스북 통해 사진 공개
입력 : 2013.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팀에 도움이 되고 싶지만 이 사진을 보면 내가 왜 뛸 수 없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훈련 도중 이마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웨인 루니(28)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루니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팀 훈련 도중 동료 필 존스와 충돌, 이마가 약 7cm 이상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지난 주말 리그 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도 결장했던 루니의 부상은 실제로 심각했다.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공개한 루니는 이마 가운데 부분이 길게 찢어진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루니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몇 사람들이 대표팀 합류 여부를 묻는 데 2경기(몰도바, 우크라이나)는 뛰지 못한다. 이 사진을 보면 내가 왜 못 뛰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 몰도바전에 이어 우크라이나와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을 치르는 잉글랜드대표팀은 루니 없이 2연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루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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