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PSG 떠날 생각 없었어''
입력 : 2013.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생각이 없었음을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PSG에 합류하자마자 리그에서만 3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프랑스 리그1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올 여름 팀을 지휘하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나폴리의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를 영입하자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안첼로티 감독을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는 이적설과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웠던 이탈리아로의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적설이 나오자 과거 그가 뛰었던 AC 밀란과 유벤투스는 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에 잔류,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카바니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적설이 흘러나온 부분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물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올 여름 PSG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구단은 내게 편의를 제공하고 구단과 좋은 사이”라며 이적설을 부정했다.

사진=ⓒDave Winter/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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