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지단, 한국 유소년 선수 만나 축구 지도
입력 : 2013.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인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가 한국의 축구 유망주들을 만나 응원했다.

현재 다논 네이션스컵의 친선대사인 지단은 지난 5~6일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가 후원하는 2013 다논 네이션스컵을 찾았다. 지단은 ‘지단과의 포토행사’, ‘지단에게 도전!’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한국 대표팀으로 다논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순천중앙초등학교 선수들을 만났고, 사진 촬영과 함께 간단한 축구 지도도 했다.

지단은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끈끈한 팀워크와 끈기를 칭찬하며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활약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다논 네이션스컵은 10세에서 12세 사이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세계 축구대회로 세계 NO.1 유제품 전문회사 다논(Danone)이 주최하고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국제 어린이 축구 대회로 승인을 받은 영향력 있는 대회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만이 진출할 수 있다.

풀무원다논은 2009년 국내 진출 이후 한국 유소년 축구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폴란드 대회에선 포항제철초등학교팀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리틀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2009년 다논네이션스컵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사진제공=풀무원다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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