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사내' 베일, 호날두와 레알 훈련장서 ‘첫 만남’
입력 : 2013.09.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역대 최고 이적료 1위와 2위가 드디어 한 자리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도(28)와 가레스 베일(24)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레알 공식 홈페이지는 “베일이 레알의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훈련을 받았다”며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베일을 가장 처음으로 맞이해준 선수는 다름아닌 호날두였다고 했다. “베일이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처음 만난 선수는 호날두였다. 베일과 호날두는 라커룸으로 함께 걸어 들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고 레알에 입성한 베일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베일 역시 누누이 '자신의 롤 모델'이라며 호감을 표했던 호날두의 환대에 힘입어 순조롭게 새 팀에서의 적응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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