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간’ 아데바요르, 토트넘 떠나 레드냅 품으로?
입력 : 2013.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9, 토트넘)의 퀸즈파크레인져스행(QPR)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5일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경기력이 확연히 떨어진 아데바요르를 임대 보낼 계획이고, 거래대상은 QPR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임대시켜 출전 감각을 유지하게 하고 다음 이적 시장에서 완전 이적 시킬 계획이다. 현재로써는 아데바요를 품을 수 있는 챔피언십의 클럽으로는 ‘옛 스승’ 해리 레드냅 감독이 지휘하는 QPR이 유려한 상황.

현재 아데바요르는 토트넘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전력 외로 분류돼있다. 이미 여름 이적 시장은 종료됐지만, 임대 형식의 거래는 가능하기에 토트넘은 QPR이 원할 경우 당장에라도 아데바요르를 보낼 공산이다.

레드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아데바요르를 데려와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노리는 레드냅 감독의 계획에 아데바요르가 서 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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