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피지컬 코치 보강
입력 : 2013.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광주FC가 남기일 감독대행 체재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광주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전문 피지컬 코치 카를로스(30)를 영입했다. 카를로스는 주앙페소아 대학교에서 스포츠와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축구선수 전문 피지 컬코치 석사, 선수들의 근력, 근육 증가, 체중관리 과정 석사, 선수들의 멘탈 및 체력회복 중심 트레이닝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 피지컬 코치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파라이바주 2부리그 보타포고 U-20~U-22 팀 및 프로팀, 브라질 상파울루 주 산타 크루즈-PB에서 피지컬코치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수비수 마철준을 플레잉 코치로 전환했다. 마철준은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선수층이 젊은 광주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 관계자는 “장기간 리그를 치르다 보니 경기 후 회복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 전문 피지컬 코치와 함께 체력과 정신, 근력 등을 조절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기술적인 부분, 전술과 포메이션 역시 발전시켜 가고 있는 만큼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강한 의지로 광주만의 색이 묻어나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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