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무대 향한 스카우팅의 기회! ‘나이키 찬스’ 개최
입력 : 2013.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축구 유망주는 누구일까?

뜨거운 열정을 가진 축구 유망주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기회의 무대 ‘나이키 찬스(NIKE CHANCE)’가 개최된다.

최고의 유망주를 선발하기 위한 ‘나이키 찬스’는 전국의 만 17세부터 만 21세 이하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나이키 찬스의 참가 신청은 9월 24일까지 온라인 서류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00명의 참가자들은 한국 축구의 산실인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초청되어 나이키만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스파크 테스트(SPARQ TEST)와 스킬 챌린지 그리고 11 대 11 경기를 통해 ‘나이키 찬스 코리아 파이널’에 진출할 24명을 가린다.

나이키 찬스 도전자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될 ‘나이키 찬스 코리아 파이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이루어지는 10월 12일 오후 1시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프리매치(Pre-match)로 치러진다. 나이키 찬스의 마지막 여정이 될 코리아 파이널에서는 전∙후반 각 30분씩 펼쳐지는 11대 11 경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3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대한민국 대표 3인은 11월 영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진행되는 ‘나이키 찬스 글로벌 파이널’에 참가하여 전 세계에서 모인 축구 유망주 60명의 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파이널에서 뽑힌 최종 8인의 선수들은 영국에 위치한 나이키 아카데미(NIKE ACADEMY)에서 3개월 동안 축구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펼치게 되는 기회를 잡게 된다. 실제, 2010년 ‘나이키 찬스’ 최종 8인에 선정되었던 문선민 선수는 나이키 아카데미를 거쳐 스웨덴 외스터순드FK (Ostersunds FK)에 스카우트 되어 현재 스웨덴 2부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셀틱FC와 호주 국가 대표팀의 미드필더 톰 로기치(Tom Rogic) 선수 역시 ‘나이키 찬스’를 통해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나이키 찬스’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나이키 찬스’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 및 대회 정보는 나이키 풋볼 블로그(www.nikefootballblo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나이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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