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김원민, 챌린지 24R 주간 MVP 선정
입력 : 2013.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광주를 상대로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놨던 FC안양의 공격수 김원민(26)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24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며 김원민을 MVP로 꼽았다. 연맹은 김원민에 대해 "광주 원정에서 위치에 상관없이 슛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김원민은 지난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 광주 원정에 선발 출전,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41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김원민의 활약으로 1-1 동점을 만든 안양은 후반 8분 정현윤이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위클리 베스트 공격진에는 김원민과 함께 부천을 상대로 절묘한 프리킥을 골(7호)을 터트린 이상협(상주)이 포함됐으며 미드필드진에는 장혁진과 김영신(이상 상주) 유수현(수원F) 유만기(고양)가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라인에는 박희성(광주)과 방대종(상주) 정현윤(안양) 오범석(경찰)이 선정됐으며 라운드 베트스 골키퍼에는 충주전에서 7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낸 박형순(수원F)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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