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유로파중계] 챔스 못간 박지성, 유로파서 한 푼다
입력 : 2013.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별들의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유럽 축구 별들의 잔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가 시작됐다. <스포탈코리아>가 생중계되는 유로파리그 경기를 소개한다. 추석 연휴, 출근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유럽 명문 구단들이 펼치는 축구의 화려한 향연을 즐겨보자.

20(금) 01:45 [유로파리그] 발렌시아 : 스완지시티 (SPO TV2 생중계, SPO TV+ 생중계)
솔다도의 공백이 걱정됐던 발렌시아는 포스티가의 맹활약으로 솔다도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터. 기성용이 떠난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으로 더욱 강해졌다. 보니와 셀비, 카냐스 등이 기존의 미추, 데 구즈만, 에르난데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20(금) 02:00 [유로파리그] PSV 아인트호벤: 루도고레츠 (tvN 생중계, SPO TV2-SPO TV+ 06:00 녹화)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패하며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박지성의 PSV가 유럽 대항전 첫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전통적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의 역할도 같이 해야 한다. 더 많은 역할을 부여 받은 박지성이 경기력과 리더십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주목해보자.

20(금) 03:50 [유로파리그] 레알 베티스 : 올림피크 리옹 (SPO TV2 생중계, SPO TV+ 생중계)
챔피언스리그의 단골 손님 리옹이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팀 리빌딩이 진행 중인 리옹은 리산드로 로페즈, 미첼 바스토스 등이 중동으로 떠났다. 젊은 팀으로 거듭난 리옹이 잠시 숨을 고르는 무대가 바로 유로파리그다. 레알 베티스 역시 15명이 팀을 떠나고 12명이 영입되는 등 격변의 시대를 보내는 중이다. 특히 카냐스와 포수엘로, 베냐트 등이 이적하며 중원이 헐거워진 점이 걱정이다.

사진=PSV 아인트호벤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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