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6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 “팬 스킨십 마케팅 - 전남드래곤즈가 간다” 제17탄 순천 이수중학교 진로 수업 일일교사 및 팬 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지, 이승희, 이종호, 임종은등 1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수업에 배정받은 선수들은 각 반을 방문하여 축구를 하게 된 배경 소개와 축구 및 진로에 관련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과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수업을 마치고 급식실을 찾은 학생들은 선수들을 보고 “환영합니다. 드래곤즈 파이팅”을 외치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팬 사인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학생들과 셀카등 기념사진을 찍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 학생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상인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줘서 정말 기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선수들 힘내세요. 드래곤즈 파이팅”을 외치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승희 주장도 “오랫만에 학교를 방문한 것 같은데 학생들이 이렇게 환호해주니 감사하다. 오늘 하루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행사 참여소감을 밝혔다.

전남 드래곤즈는 “팬 스킨십 마케팅 - 전남드래곤즈가 간다” 제18탄으로 내일 17일 오전 광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기획취재팀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