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종합] 맨시티, 플젠에 3-0 완승...PSG도 C조 최강 증명
입력 : 2013.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유럽의 큰 손들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맨시티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플젠 두산 아레나서 열린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빅토리아 플젠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의 대승을 거뒀다.

막강한 화력이었다. 맨시티는 후반 3분 아구에로의 도움을 받은 제코의 골로 앞서갔고 이후 후반 8분 야야 투레, 후반 13분에는 아구에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나스리는 2도움을, 아게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PSG도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C조 최강임을 증명했다. PSG은 18일 그리스 피레우스 스타디오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카바니, 모타, 마르키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 19분 막스웰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이후 바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23분과 28분 모타의 연속골로 다시 앞서갔다. 이후 PSG는 이적생인 마르키뉴스가 후반 41분에 경기를 마무리 짓는 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강자 유벤투스는 코펜하겐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3분만에 외르겐센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8분 콸리아렐라의 동점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밖에도 벤피카는 안더레흐트에 2-0 승리를 거뒀고 샤흐타라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2-0 승리를 거두며 순항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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