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아스널, 올 겨울 바르사 몬토야 노린다”
입력 : 2013.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의 유망주 수집이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

영국 ‘메트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올 겨울 이적시장서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마르틴 몬토야(22)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언론은 “몬토야는 다니 알베스에 밀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상황을 이용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몬토야는 올 시즌이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마지막 시즌이며, 아스널은 최소 300만 파운드(약 51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해 그를 영입할 예정이다.

‘메트로’는 “벵거 감독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의 중앙 수비수 전향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의 주 포지션이었던 오른쪽 측면의 강화를 위해 몬토야를 영입해 기존의 칼 젠킨슨과 주전 경쟁을 시킬 것”이라며 사냐의 포지션 변경이 임시 방편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영입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아스널이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의 젊은 선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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