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버밍엄 2-1로 누르고 첫 승… 이청용 14분 출전
입력 : 2013.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 볼턴 원더러스가 11경기 만에 힘겨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청용은 교체 출전해 볼턴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볼턴은 5일 밤(한국시간) 버밍엄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2013/2014챔피언십 11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볼턴은 전반 12분 저메인 벡포드의 선제골이 나왔고 후반 19분에는 닐 댄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다가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니콜라 지기치에게 추격골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볼턴은 남은 시간을 착실히 지키며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청용은 후반 31분 댄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슈팅은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턴이 승리를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볼턴은 1승 5무 5패 승점 8점이 됐고 23위에서 20위로 순위를 올리며 22위까지인 리그1(3부리그)강등권을 벗어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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