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지동원에 최저 평점 3점…기성용은 5점
입력 : 2013.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선덜랜드의 지동원(22)이 교체 투입 돼 24분간 고군분투했으나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는 수모를 받았다.

선덜랜드는 6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이 날 경기에서 선덜랜드 소속의 한국인 선수 기성용과 지동원 모두 경기에 투입됐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지동원에 대해 “어떤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경기에 나선 선수들 중 가장 낮은 3점의 박한 평가를 내렸다.

지동원보다 10분 늦게 투입 돼 공격에 아무 관여를 하지 않은 코너 위컴이 5점을 받았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평가이다.

위컴과 교체 아웃된 기성용 역시 5점을 받으며 “경기에 관여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2골을 넣은 맨유의 아드낭 야누자이는 8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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