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감독, “베일, 호날두와 함께 뛰면서 성장”
입력 : 2013.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세계 최고 몸값인 8,600만 파운드(약 1,480억 원)를 자랑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가레스 베일(24)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타아누 호날두(28)와 함께 뛰며 성장 하고 있다.

베일은 올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날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온 기대와는 달리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올 시즌 초반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베일은 소속팀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소집 되지 못했다. 비록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출전이 무산 됐지만 웨일스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 감독은 7일 영국 대중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훌륭한 선수이며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나이”라며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를 받고, 최고의 선수 호날두와 함께 뛰기 때문에 성장할 수 밖에 없다”며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그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