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D-4] 이청용, “박주영, 위건의 집중 관심 받아왔다”
입력 : 2013.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민 기자= 위건이 박주영(아스널)에게 관심을 보인것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는 ‘동료’ 이청용(볼튼)이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7일 위건이 박주영의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전 공격수의 부상으로 인해 위건이 현재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의 긴급 임대를 원하고 있는 것.

아스널 입장에서도 팀 내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박주영을 처분하면 어느 정도의 여유 주급이 확보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에 이청용은 “위건이 (박)주영이 형에게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 “위건의 오웬 코일 감독은 쭉 (박)주영이 형에게 눈독 들이고 있었다”며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이 사실임을 밝혔다.

만약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러브콜이 계속 이어진다면 대표팀에게는 호재다. 박주영이 경기감각을 회복하며 대표팀으로 합류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아스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주영이 위건 임대를 통해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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