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선덜랜드에서 나의 능력을 증명하겠다”
입력 : 2013.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기성용과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의 새 감독 구스 포옛이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7라운드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선덜랜드는 8일 포옛 감독을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포옛 감독은 취임 인터뷰에서 “나는 그 전부터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비록 지금 힘든 도전이 되겠지만 나는 준비가 됐다”며 선덜랜드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최하위 팀의 감독을 맡게 된다면 모두들 힘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난 나는 우리가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이 종료 됐을 때 1부리그에 잔류해 미소짓는 선덜랜드가 될 것”이라고 잔류를 자신했다.

새로 자신의 지도를 받을 선수와 코칭 스태프들에게 “선수와 팀 내 모든 스태프들은 자신의 역할만 해주면 된다. 나 역시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 돼 현재의 위기를 넘기자고 독려했다.

포옛 감독은 “나는 이 곳 선덜랜드에서 내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옛 감독의 선덜랜드는 오는 19일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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