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챌린지 28R] 고양, 충주와 극적 1-1 무승부...수원은 안양 제압
입력 : 2013.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고양 Hi FC가 후막 막판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충주 험멜과 1-1로 비겼다.

고양은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주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양은 전반 39분 정성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44분 외국인 공격수 알미르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패배에서 벗어났다.

최근 3연패를 기록한 고양(8승9무11패, 승점 33)은 이날 무승부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고양은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6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 행진을 달린 최하위 충주는 아막판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어 벌어진 수원FC와 FC안양의 경기에서는 수원FC가 전반 11분에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홈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수원은 9승8무11패, 승점 35점으로 4위 FC안양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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