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흔한 첼시 감자칩…英 언론들도 '깜짝'
입력 : 2013.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도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 파는 첼시 감자칩에 놀란 영국 언론이 카디프 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이를 거론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17일, 영국의 '더 선'지가 첼시와 카디프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재미있는 기사를 공개했다. 다름아닌 한국의 매장에서 팔고 있는 '첼시 감자칩'을 소개한 것. 과자 사진을 개재한 '더 선'지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주말 열리는 카디프와의 일전에서도 바삭바삭 씹어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며 뼈 있는 위트를 던졌다.

'첼시 감자칩'은 GS리테일이 유럽 명문 축구 클럽들과 브랜드 라이센싱과 함께 들어오고 있는 제품군 중 하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FC 바르셀로나의 로고와 선수들을 이용하여 각종 생활용품과 음식군에 도입되고 있다. 지난 6월 세 팀의 브랜드를 딴 얼음 음료수와 휴지들이 매장들을 통해 공개되어 축구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일 열렸던 첼시와 카디프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아자르와 에투, 오스카의 골을 엮어 첼시가 4-1 화끈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무리뉴 감독은 판정에 대한 항의 도중 퇴장을 당했고, 이후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더 선'지 발췌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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