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구자철 부상심각…6주간 결장 예상”
입력 : 2013.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발목 부상으로 2주간 결장이 예상 됐던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의 결장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지역지인 ‘볼프스부르크 알게마이네’는 22일 “구자철이 부상으로 인해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 역시 “6주간 구자철의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구자철이 경기에 나설 수 없음을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홍명보호에 소집 돼 말리와의 평가전에 출전 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6분 상대 수비와 공 경합을 벌이다 태클에 걸려 넘어져 김보경과 교체 됐다.

경기 후 병원 진료를 위해 출국을 하루 미루고 16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했고 오른발목 급성 염좌 판정을 받았다. 부상으로 회복에 3~4주 가량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 복귀 후 다시 받은 검진에서 다른 부위도 추가적인 부상이 발견 돼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인 6주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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