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미드필더인 루이스 홀트비(23)가 소속 팀이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처럼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홀트비는 인터뷰를 통해 “모든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 기쁜 마음으로 경기를 보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 구단이 올 시즌을 준비하며 많은 수의 수준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선수단의 깊이와 강함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FA컵 그리고 캐피탈 원 컵을 통해 선수들이 골고루 출전할 것이다” 라며 소속 팀의 전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출전 기회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본다. 몇 명의 수준급 선수들이 선발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어도, 그들이 출전을 묵묵히 기다리며 준비했기 때문이다. 우리 팀도 올 시즌 그러한 점이 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윙어 안드로스 타운센트에 대해선 “그는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가 그에 경기력에 기쁜 마음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어린 선수이므로, 우리는 그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조언해주기도 했다” 라며 팀 동료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새벽1시(한국시간) 헐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과연 홀트비가 출전 기회를 부여 받으며 팀 승리에 기여할 것 인지 한번 지켜보자.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