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 결승골’ 바이에른, 선두유지…도르트문트, 샬케와의 더비전 승리
입력 : 2013.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괴체가 결승골을 터트린 바이에른 뮌헨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바이에른은 26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바이에른은 전반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베를린의 라모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불운은 계속됐다. 전반 24분에는 크루스, 26분에는 로번이 부상을 당하며 생각지 못한 교체를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강팀이었다. 전반 29분 교체 투입된 만주키치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베리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에도 만주키치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또 한 번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3분 뒤 역시나 교체 투입된 괴체가 헤딩슛을 터트리며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

이후 베를린은 후반 13분 벤-하티라가 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 추격에 실패했다.

같은 시각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샬케 04와 도르트문트간의 레비어 더비에서는 도르트문트가 3-1ㄹ오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아우바메양, 사힌, 블라스지코프스키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1위 바이에른과의 승점차이를 1점으로 유지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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