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1월에 베르마엘렌 영입 나선다
입력 : 2013.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구단주가 바뀐 인터 밀란이 수비 강화를 위해 아스널의 토마스 베르마엘렌(28)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는 26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 1월 겨울 이적 기간 동안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에 베르마엘렌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인터 밀란을 15년 동안 경영했던 마시모 모라티는 구단 지분의 70%를 인도네시아 재벌 에릭 토히르에게 인수했다. 구단을 인수한 토히르는 첫 번째 영입으로 베르마엘렌을 지목,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베르마엘렌은 올 시즌에도 단 두 경기에만 출전하며 좀처럼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소속팀 아스널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내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베르마엘렌ㅇ은 벤치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출전 시간이 절실한 베르마엘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터 밀란은 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1실점을 내주며 경기당 1실점이 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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