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토트넘, 바젤 GK 얀 소머 영입 경쟁
입력 : 2013.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스위스 FC 바젤 소속 골키퍼 얀 소머(25)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FC 바젤 소속 골키퍼이자 스위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얀 소머가 소속 팀과의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내년 1월 겨울 시장을 통해 이적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얀 소머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위고 요리스라는 주전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의 백업 골키퍼인 베테랑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이 이미 40대인 점인 감안할 때, 그의 은퇴를 대비해 새로운 골키퍼 자원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팀 내 주전 골키퍼인 팀 크룰 골키퍼가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최근 유럽의 빅 클럽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상황이라, 그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혹은 여름에 이적할 경우를 대비해 얀 소머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얀 소머는 지난 2011년 U-21 UEFA챔피언쉽에서 스위스 청소년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셰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샤카와 함께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하였었다.비록 스페인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전까지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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