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후보 23명 발표… 메시∙호날두∙리베리 경쟁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랭크 리베리 등 23명이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 후보에 올랐다.

FIFA는 29일 ‘2013 FIFA 발롱도르’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FIFA 올해의 남자 축구 감독상’ 수상후보도 함께 발표했다.

후보에는 최근 3년 동안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와 2013 유럽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프랭크 리베리(30, 바이에른 뮌헨) 등이 포함됐다.

FIFA 발롱도르는 ‘FIFA 올해의 선수’와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를 통합해 2010년에 제정된 세계 축구 최고의 상이다.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23명은 중 단 3명만이 12년 최종 후보 3인에 남게 되면 이들은 세계 각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감독과 주장들로부터 가장 많이 표를 받은 후보는 2014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다.

같은 날 FIFA는 올해의 여자 선수, 올해의 감독(남자, 여자), 세계 베스트11, 푸스카스 상(가장 멋진 골), 페어플레이 상 등을 함께 수상한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 23인
가레스 베일(웨일스), 에디손 카바니(우루과이),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에당 아자르(벨기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안드레 이니에스타(스페인), 필립 람(독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독일), 마누엘 노이어(독일), 네이마르(브라질), 메수트 외질(독일), 안드레 피를로(이탈리아), 프랭크 리베리(프랑스), 아르언 로번(네덜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치아구 시우바(브라질), 야야 투래(코트티부아르),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 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

▲올해의 감독상 후보 10인
카를로 안첼로티(PSG, 레알 마드리드), 라파엘 베니테스(첼시, 나폴리), 안토니오 콩테(유벤투스), 비센테 델 보스케(스페인 대표팀), 알렉스 퍼거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프 하이켄스(전 바이에른 뮌헨),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주제 무리뉴(레알 마드리드, 첼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브라질 대표팀), 아르센 벵거(아스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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