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캐스터 감독, “윤석영은 최고의 선수…영입한 것은 행운”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윤석영을 임대 영입한 돈캐스터 로버스의 폴 디코프 감독이 윤석영 영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윤석영은 지난 시즌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윤석영은 지난 26일 같은 챔피언십(2부리그)인 돈캐스터로 올 해 말까지 임대 이적했다.

디코프 감독은 29일 영국 대중지 ‘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영을 임대 영입하려는 챔피언십 팀들이 많았다. 그런 상황에서 윤석영을 영입 한 우리는 운이 좋은 것”이라며 윤석영 영입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서 “윤석영의 임대 영입을 허락 한 QPR의 해리 래드넵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윤석영의 원 소속팀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돈캐스터에 합류하자마자 바로 미들스보로와의 경기에 투입 된 윤석영에 대해 디코프 감독은 “윤석영은 최고의 선수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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