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부르크, 카가와-데 브루잉 영입 노린다
입력 : 2013.10.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제한된 출전 시간을 갖고 있는 카가와 신지(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데 브루잉(22, 첼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29일 “볼프스부르크가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카가와와 데 브루잉을 1월 겨울 이적 기간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에구가 2014년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볼프스보르크가 그의 대체자 영입에 눈을 돌리고 있다. 현재 디에고는 과거 1년 동안 임대되어 뛰며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는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적설에 대해 볼프스부르크의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은 29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리하게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여름 루이스 구스타보 영입처럼 합리적인 가격에만 선수를 영입 할 것”이라며 “정말 필요하고 영입이 가능한 선수만 영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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