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왕조’ 지단 패밀리, 4명 아들 레알 유스 입단
입력 : 2013.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세계 축구계의 전설 지네딘 지단의 네 아들 모두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하며 ‘레알 왕조’의 시작을 알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 “지단의 넷째 아들인 엘리아스 지단이 레알의 유스팀인 U-9에 입단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왕조’를 구축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벌써 네 번째 아들이 레알 유스팀에 입단했다.

첫째 아들인 엔조(18)는 이미 레알 유스팀의 에이스로 성장하며 벌서부터 프로 무대인 레알 마드리드C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원래는 유소년 무대인 후베닐A에서 뛰어야 하지만 엔조의 성장에 세군다B(3부 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것이다.

둘째 루카와 셋째 테오도 각각 골키퍼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레알의 유스팀에서 활약하고 있고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넷째인 엘리아스마저 레알에 입단하자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만 지고 있다.

레알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2005년 마르세유에서 태어났고 135cm의 신장에 27kg이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강력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고 환상적인 왼발을 가지고 있다며 엘리아스의 능력을 극찬했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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