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없는' PSV, KNVB컵 32강 탈락
입력 : 2013.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지성(32)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PSV 에인트호벤이 KNVB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PSV는 31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KNVB컵 3라운드(32강)에서 로다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PSV는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PSV는 전반 18분 마르크 얀 플레데루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37분과 후반 22분 거스 후페르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42분 조슈아 브레넷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PSV는 지난 27일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에 이어 로다와의 두 차례 경기에 모두 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발목 부상 중인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제외돼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출처=PSV 에인트호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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