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에이전트, “무리뉴와 불화 없다'' 첼시행 가능 시사
입력 : 2013.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AC 밀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그것도 친정팀 맨체스터시티가 아닌 첼시로?

발로테리의 첼시행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발로텔리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이 소문의 근원이다.

라이올라는 지난 29일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발로텔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 강한 공격라인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의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발로텔리의 첼시행이 루머라고 지적한다. 무리뉴 감독과 발로텔리 사이에 놓인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무리뉴는 인테르 재임 시절 발로텔리를 지도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발로텔리는 온갖 기행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무리뉴 또한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라이올라는 이러한 점이 첼시행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라이올라는 "발로텔리와 무리뉴 감독이 다시 만날 여지는 충분하다. 인터밀란에서 함께 했던 둘은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 발로텔리가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길 때에도 개인적인 감정이 나쁘진 않았다“며 둘 사이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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