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귄도간 영입 위해 독일行 .. 이적료 '424억'
입력 : 2013.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간판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3)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31일 “바르사는 노쇠한 차비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미리 메우기 위해, 도르트문트의 귄도간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이미 바르사의 스포팅 디렉터는 귄도간 영입을 위해 독일로 출국한 상황이다. 여기에 바르사는 2.500만 파운드(424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도 준비해 둔 상태다.

귄도간은 이미 팀을 떠날수도 있다는 의중을 드러낸 적이 있다. 그는 지난 5월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잉글랜드나 스페인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해외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귄도간은 현재 도르트문트와 2015년까지 계약돼있는 상태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가 이처럼 분명하고 스페인의 대표클럽인 바르사 또한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선다면 또 하나의 거물급 이적이 탄생될 수도 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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