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새로운 남자, ‘유망주’ 트라오레와 계약
입력 : 2013.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부르키나 파소의 특급 유망주 버틀란드 트라오레(18)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18세의 미드필더 트라오레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고 대형 유망주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트라오레는 부르키나 파소 출신의 아프리카 최대 유망주다.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첼시는 트라오레의 가능성을 보고 지난여름 프리시즌에 미리 합류시켰고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트라오레의 경기력을 유심있게 지켜본 무리뉴 감독은 18세가 되는 9월부터 공식 계약을 추진해왔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

측면과 중앙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트라오레는 장기적으로 프랭크 램파드의 대체자로 손꼽히고 있고 하미레스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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