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임대한 돈캐스터, 다시 마케다 노린다
입력 : 2013.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윤석영(23)을 임대 영입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돈캐스터 로버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페데리코 마케다(22)의 재임대를 원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돈캐스터의 폴 디코프 감독이 공격 강화를 위해 마케다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케다는 지난 9월 돈캐스터로 1달 동안 임대됐다. 임대 중이던 지난 10월 9일 마케다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 부상 치료를 했다. 부상을 당하기 전 마케다는 5경기에 나와 3골을 넣으며 돈캐스터의 공격에 힘을 보탰었다.

디코프 감독은 지난 10월 31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케다의 몸상태가 회복 되고 있다. 아직 그의 임대를 위해 맨유와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지만 곧 그의 영입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마케다 재임대에 관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현재 리그에서 3승 3무 6패로 18위를 기록하고 있는 돈캐스터는 지난 10월 25일 윤석영과 올 해 말까지 임대계약을 맺으며 전력강화를 노리고 있다.

디코프 감독은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선수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나의 마음이 변했다. 토요일까지 선수를 지켜본 뒤에 영입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가 내에 마케다 영입을 마무리 짓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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