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바르사, 페예노르트 스트라이커 펠레 영입 경쟁
입력 : 2013.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페예노르트의 스트라이커 그라지아노 펠레(28, 페예노르트)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첼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최근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페예노르트 스트라이커 펠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하며 “이미 600만 파운드(약 101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펠레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서 페예노르트로 임대되어 29경기 26골을 터트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에 힘입어 펠레는 페예노르트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1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언론은 “펠레는 195cm의 신장을 가진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공격수며, 잉글랜드 축구 스타일에도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펠레의 신체적 능력이 잉글랜드 축구에 어울릴 것이라고 전하며 그의 첼시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첼시의 펠레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 역시 펠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는 “바르사 역시 펠레를 영입하기 위해 그를 주시하고 있는 상태”라며 바르사도 펠레의 영입을 시도하기 위해 그를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서 공격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첼시와 바르사 중 어느 팀이 펠레의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메트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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