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뉴캐슬 젊은 수비수 산톤 영입 군침
입력 : 2013.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 수비수 다비데 산톤(22)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다비데 산톤이 이탈리아 세리아A 의 인터밀란 소속 당시 감독이 조제 무리뉴 현 첼시 감독이었으며, 그 만큼 산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산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다비데 산톤은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로,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한 선수다. 양 발 모두 소화 가능하며, 드리블과 오버래핑이 활발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다. 이탈리아 연령별 축구 국가대표팀을 모두 거친 재능있는 수비수 자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다비데 산톤을 영입하여 팀 수비전력을 보강할 것이란 전망이다.

앨런 파듀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산톤이 팀 내 주전 수비수이자 여전히 팀과 3년 이상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헐값에 다른 클럽으로 쉽게 이적 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이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주와 앨런 파듀 감독이 모두 만족할만한 영입 제의를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첼시는 2일 벌어진 경기에서 산톤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해 9경기 연속 무패 기록 (8승 1무)이 끝났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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