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제2 메시' 이투르베 영입 노려
입력 : 2013.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제2의 메시라 불리는 FC포르투 소속 플레이메이커인 후안 이투르베(20)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FC포르투 소속 공격수이자 올 시즌 베로나에서 임대로 뛰고있는 공격수 후안 이투르베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현재 팀에서 확실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다니엘 스터리지와 루이스 수아레즈 조합을 받쳐줄 백업 공격 자원으로 이투르베를 낙점하고 그의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여름 그의 임대 계약이 끝나는대로, 이투르베 영입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리버풀이 후안 이투르베를 영입하기 위해선 피오렌티나, 나폴리, 유벤투스 그리고 원 소속팀인 베로나와의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이투르베는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후안 아투르베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신예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11년 열렸던 20세 이하 남미 선수권에서 브라질과 칠레를 상대로 연달아 결승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그 이후 FC포르투로 이적해 활약하였으며,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아르헨티나 축구리그의 명문 클럽인 리버 플레이트에서 임대로 뛰며 총 1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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