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미우라,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 또 경신
입력 : 2013.1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46, 요코하마 FC)가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미우라는 3일 요코하마 닛바츠 미츠자와 경기장에서 열린 마츠모토 야마가 FC와의 2013 J2리그 3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1-1 동점골을 넣었다.

미우라의 시즌 2번째 골로 지난 7월 3일 토치기 SC전에서 1골을 넣은 뒤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그는 이 골로 자신의 갖고 있는 J2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46세 8개월 8일로 늘렸다.

미우라는 후반 16분 교체아웃됐다.

요코하마는 미우라의 분전으로 1-1 동점을 이루었으나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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