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기성용이 떠난 후 볼을 다룰 줄 아는 선수가 없었다"
닐 레논 셀틱 감독=최근 수비수서 미드필더로 변신한 찰리 멀그루가 기성용이 떠난 후 플레이메이커로서 그나마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 코멘트.

“김신욱,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3일 인천과 경기 후 김신욱의 대표 발탁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신욱은 아직 시간이 많다. 대표팀에 갈 기회도 충분하다. 시간을 갖고 노력하면 분명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

“남준재나 한교원이 이천수 공백 잘 메울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 김봉길 감독=3일 울산과 경기 후 이천수의 공백을 한교원이 잘 메우고 있냐는 질문에 “한교원뿐만 아니라 남준재, 문상윤, 이석현과 같은 젊고 어린 선수들이 좀 더 경기장에 나서며 발전했으면 한다.”며 한 답변.

“내가 11개의 실수를 범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무리뉴 감독= 3일 뉴캐슬에 0-2로 충격적 패배를 당한 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내가 11개의 실수를 범했다. 다른 11명의 선수를 넣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선발 출전 선수를 혹평. 이날 선발 출전한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 오스카, 에당 아자르 등 첼시 주축 선수들이 기대에 못미친 플레이를 펼침.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