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풀타임 박주호에 평점 ‘4’…20분 뛴 홍정호는 ‘3’
입력 : 2013.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미드필더로 공격상황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박주호(26, 마인츠05)가 독일 언론으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20분간 출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홍정호(24, 아우크스부르크)는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박주호는 본래 포지션인 풀백을 벗어나 왼쪽 미드필더로서 선발로 나서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경기 시작을 벤치에서 맞이한 홍정호는 후반 25분 교체 출전했다.

경기가 끝난 뒤 독일 언론 ‘빌트’는 박주호에게 평점 ‘4’를 부여했다. 최하 평점 바로 윗단계이기에 상당히 박한 평가다. 진 팀이기에 더욱 평점이 짤 수밖에 없었다. 오카자키 신지와 세바스티안 폴터, 포스페흐 등이 ‘4’를 부여 받았고 요하네스 게이스만이 유일하게 ‘3’을 받았다.

반면 홍정호는 20분간 활약했음에도 평점 ‘3’을 받았다. 이는 선발로 나선 칼센-브라커보다 더 나은 평점이며 클라반과 동일한 평점이다. 베르헤흐와 오스트르졸렉, 폭트, 알틴톱, 베르너가 평점 ‘3’을 부여받았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놓은 평점은 ‘1’로 2골을 터트린 아우크스부르크의 안드레 한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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