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레알과의 이적설 사실 아냐”
입력 : 2013.11.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온 루이스 수아레스(26)가 좋은 시즌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3일 우루과이의 라디오 ‘스포르트 890’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어떤 이적설도 들은 것이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적설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여름 수아레스는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대로 인해 팀에 잔류 했다. 10경기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뒤 수아레스는 6골을 넣으며 변함 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수아레스의 활약이 계속 되자 최근 영국 현지 언론들은 “수아레스의 활약을 본 레알 마드리드가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와 카림 벤제마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수아레스는 “들은 이야기가 전혀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지난 여름 다른 팀으로 가기 위해 팀과 설전을 벌였던 모습과 달라진 모습이다.

리버풀에 남기로 결정 한 수아레스는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다. 경기장과 관중, 분위기는 축구를 정말 재밌게 만든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리버풀에서의 올 시즌 정말 흥분된다”며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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