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유벤투스전서 행운의 오렌지색 유니폼 착용
입력 : 2013.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오랜지색 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레알이 올 시즌 처음으로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며 “지난 4일 열린 회의를 통해, 6일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이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알은 이 유니폼을 지난 9월 18일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첫 번째 경기서 입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UEFA는 갈라타사라이의 홈 유니폼 색인 빨간색-노란색 조합과 레알의 오렌지 색이 혼동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판단, 레알의 서드 유니폼 착용을 중지시킨 바 있다.

레알은 그 동안 챔피언스리그 무대서 빨간 색, 초록색 등 독특한 색의 서드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레알이 오렌지 색 유니폼을 입고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마르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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