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父, “내 아들 곧 제 모습 찾는다”
입력 : 2013.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메시, 곧 제 모습 찾는다”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예전 같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메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호르헤 메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의 ‘라 그라데리아’에 출연해 “메시는 제 모습을 찾을 것”이라며 메시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가 잠잠한 이유로 부상을 꼽았다. “부상이 메시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또 다른 부상을 피해야만 한다”며 메시가 지난 시즌 말미에 당한 부상으로 인한 회복,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자신의 100%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메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시즌 초반이지만 12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디에구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골 차로 뒤쳐져 있다.

호르헤 메시의 말대로 메시가 곧 제 모습을 찾아 호날두, 코스타와 함께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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