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토레스, 샬케전 훈련 불참...결장 가능성↑
입력 : 2013.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왕의 귀환을 알리며 화려하게 부활한 페르난도 토레스(29)가 다가올 샬케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첼시는 7일 새벽 4시 45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샬케04와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토레스를 못 볼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레스는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약간의 부상으로 62분만을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토레스는 월요일 훈련장을 빠져나왔고 샬케전을 앞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토레스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샬케전에 출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첼시로서는 아쉬운 일이다. 지난 10월 샬케 원정에서 토레스는 홀로 두 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토레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생기자 가뜩이나 부족한 공격진에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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