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월콧-깁스, 훈련 제외…도르트문트전 출전 불투명
입력 : 2013.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도르트문트와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아스널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암초를 만났다.

아스널은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도르트문트와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아스널과 도르트문트는 나폴리와 함께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씩을 확보하고 있다. 양 팀은 이번 경기서 승리를 거둬 16강 고지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주축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잭 윌셔와 테오 월콧이 부상으로 인해 도르트문트전에 대비한 훈련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지난 10월 26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부상을 입은 월컷은 왼쪽 발목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월컷 역시 시즌 초 입은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월셔와 월콧 뿐만 아니라, 왼쪽 수비수 키에런 깁스 역시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서 종아리 부상을 입어 출전할 수 없다. 아스널로선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는 셈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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