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 3연승 한수원, N리그 PO 1차전 승리
입력 : 2013.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은 1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013’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반 17분 장지욱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인천 코레일에 1-0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4위 경주한수원은 4강 PO에서 정규리그 3위 창원시청에 2연승을 거둔데 이어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3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이 가려질 PO 2차전은 1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인천코레일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경주한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 남광현의 중거리 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을 장지욱이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인천코레일은 파상 공세를 펼치며 동점, 역전을 노렸으나 후반 32분 김형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패배를 감수했다.

기획취재팀
사진=경주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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