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에 굶주린 맨유, 바르사 산체스에 손 뻗쳐
입력 : 2013.1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준급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FC 바르셀로나)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5일(현지시간) “맨유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윙어 산체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맨유는 최근 문제점으로 루이스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와 같은 윙어들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믿을만한 윙어인 산체스로 전력 보강을 꾀한다는 계획.

그러나 맨유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산체스의 존재감이 그만큼 지대하기 때문이다.

2011년 세리에A의 우디네세에서 바르사로 둥지를 튼 산체스는 3시즌 동안 바르사 공격라인에서 알토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 출전, 7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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