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아구에로, 바르사 이적 간절”...메시와 호흡?
입력 : 2013.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에이스 세리히오 아구에로(25)가 바르셀로나(바르사)의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26)가 있다.

영국 언론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Sport es’의 소스를 이용해 “맨시티의 공격수 아구에로가 바르사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의 유니폼을 갈아입은 아구에로는 이적 첫 해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감격적인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최근 들어 스페인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고 꾸준히 스페인 무대 복귀설이 나왔다. 이미 지난여름에도 바르사의 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최근에는 절친한 동료 메시가 바르사에 직접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란, 바르사에는 메시뿐만 아니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 등 아르헨티나와 관련이 깊은 인물들이 많아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맨시티와 1년 재계약을 맺어 2017년까지 맨시티에 머물게 된 아구에로.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재계약이라는 의미에 중점을 두며 바르사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표팀에서 가장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는 메시와 아구에로. 두 선수의 호흡을 바르사에서도 볼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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