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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Brazil] '톱시드'보다 더 무시무시한 '비(非)시드' 강호들

기사입력 : 2013.11.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우루과이의 합류를 끝으로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갈 3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다음달 7일(한국시간) 브라질의 휴양지 중 하나인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예정된 조추첨식이 끝나고 나면 이제 본선에 격돌할 각자의 상대가 결정되게 된다.

아직 대진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는 각 대륙별로 올라올 팀들이 대부분 올라오며 역대 최고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몇몇 국가들은 시드를 배정받은 국가들 이상으로 월드컵 경력이나 전력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0월 FIFA랭킹을 기준으로 본선 8개 조의 우두머리격인 톱시드 8개국을 발표했다.

개최국 브라질이 포함된 가운데 FIFA랭킹 순으로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우루과이, 스위스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톱시드 국가들 외에도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즐비하다. 유럽축구의 터줏대감으로 누구나 피하고 싶은 상대 중 하나인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FIFA랭킹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마크하며 간발의 차로 톱시드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아르연 로벤(바이에른 뮌헨)과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슈퍼스타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력이 막강하고 이탈리아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축구 강국이다.

플레이오프(PO)까지는 험한 여정 끝에 본선에 합류한 프랑스와 포르투갈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티안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유럽 PO에서 스웨덴을 완파한 포르투갈은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4강 후보로는 충분히 꼽힐 만큼 전력이 탄탄한다.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가 버티고 있는 프랑스도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하긴 했지만 그 어느 팀도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전통의 강호다.

그 외에도 현재는 그 명성에 작아졌지만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세운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백전노장' 파비우 카펠로 감독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완성한 러시아, 그리고 '발칸의 강호' 크로아티아도 언제든지 톱시드 국가들을 잡을 수 있을 만한 국가로 평가된다. 여기에 타대륙 중에서는 아프리카 최강국으로 평가되는 '코끼리 군단' 코트디부아르까지, 이번 브라질월드컵은 시드 배정에 상관 없이 역대 가장 치열한 대회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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