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바르셀로나, 알베스마저 쓰러져
입력 : 2013.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르셀로나 주전들의 부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측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30)마저 부상, 전력에서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오전 검사 결과 알베스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약간 손상 돼 일주일에서 10일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알베스는 부상으로 당장 주말에 열리는 그라나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와 다음 주중에 열리는 아약스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후 12월 1일 벌어지는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경기 출전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당하며 올 해 남은 경기 뛸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었다.

메시를 포함 해 빅토르 발데스, 조르디 알바, 제라르 피케,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 했다. 그런 가운데 오른쪽 주전 수비수 알베스까지 부상을 당하며 대부분의 주전들이 부상에 허덕이게 됐다.

이들과 함께 팀을 조율하는 사비마저 다가오는 경기에 출전이 확실치 않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해 무패 행진(15승 2무)을 이어가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주전들이대거 빠진 가운데 25일 자정(한국시간) 그라나다와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